지금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새로운 일을 준비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.
안정적인 직장으로 손꼽히는 공무원생활, 꿈에 그리던 국제기구, 그외 연봉을 바라보고 입사했던 회사에서 막상 나오려면 고민이 많지요. 잘 나가는 직장을 그만두고 프리랜서의 길로 들어서거나 새로운 일을 찾는 청년들, 직장인들을 위해 갭이어 정책이 필요할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. 그러면 여러분은 갭이어가 된다면 무엇을 하고 싶으신가요?
-----
갭이어족(Gap Year族)
영국에서 대학 진학을 앞둔 학생들이 여행이나 인턴십, 봉사활동 등으로 경험을 쌓으며 진로를 탐색하는 기간을 일컫는 갭이어(Gap Year)라는 용어에 ‘무리’를 뜻하는 족(族)을 합성한 말. 국내에선 퇴사 후 자아 발견을 위해 잠시 휴식기를 갖는 사회 초년생을 가리키는 말로 쓰인다.